이정수 대덕경찰서장, 여성안심귀갓길 정밀 방범진단

김홍열기자 2022-09-27 (화) 05:31 1년전 425  

- 방범시설과 주민들의 일상생활의 조화 등 세심한 사항까지도 배려 주문 -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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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대덕경찰서(서장 이정수)는 지난 23일 경찰서장 주관으로 생활안전, 여성청소년, 지역경찰 등 관계 기능 합동으로 대덕구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. 

 

이는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, 특히, 9. 21.(수) 있었던 최충규 대덕구청장과의 간담회시 논의된 바 있는 ‘여성안심귀갓길 실효성 확보 방안’ 과 관련해 지역치안의 최고 책임자로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,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었다. 

 

이날 이 서장은 ▵한남대 후문(중리동) 다세대주택 밀집지역, ▵한남대 정문(오정동) 원룸 밀집지역, ▵송촌동 대양초등학교 일대,  ▵동춘당공원 옆길 등 여성안심귀갓길 4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, 비상벨 위치 이전, 보안등 추가 설치 등 시설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주문했다. 

 

대덕경찰서는 이번 정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과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고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범시설을 보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. 

 

대덕경찰서는 이정수 서장 취임 후 3제(제때, 제자리에서, 제대로)치안을 핵심으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, ‘주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가 과연 무엇인가?’ 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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